[말할 수 없는 비밀] 엑소 도경수 주연 한국판 리메이크 설날 연휴 개봉, 줄거리 원작 결말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한국판 리메이크가 곧 관객들과 만납니다. 2007년 대만에서 개봉하여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이 작품의 리메이크 작이 한국적 정서와 배경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가장 핫한 시기인 2025년 설날 연휴 극장가에서 만나게 됩니다.

출연진과 제작진

한국판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주연은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이 세 명의 캐릭터를 열연합니다.

도경수가 원작에서 저우제룬(주걸륜)이 연기했던 상륜 역을, 원진아가 구이룬메이(계륜미)의 샤오위 역을 맡았습니다.

신예은은 청의 역으로 분해 세 배우의 세 가지 색을 연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연출은 '내일의 기억'으로 데뷔한 서유민 감독이 맡았습니다. 서 감독은 '덕혜옹주', '행복', '외출' 등의 각본을 쓴 경력이 있어,

그의 섬세한 연출력이 이 영화를 빛나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작과의 차이점

리메이크를 보는 재미, 원작과의 차이를 찾는 것이죠. 한국판에서는 몇 가지 주목할 만한 변화가 있습니다. 먼저 배경이 예술고등학교에서 음대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한국의 교육 환경과 문화를 반영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또한 일부 내용이 각색되어 한국 관객들의 정서에 맞게 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원작의 핵심인 시간을 초월한 사랑과 음악을 통한 감동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원작의 시그니처였던 피아노 배틀 장면이 한국판에서는 어떻게 재해석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세 가지 관전 포인트

1. 시간을 초월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라는 점, 원작의 매력을 그대로 살리면서 한국적 정서를 더한 서정적인 판타지 로맨스를 오랜만에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 두 번째는 음악의 향연입니다.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하고 엑소 출신의 뛰어난 보컬인 도경수의 음악적 재능이 더해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스토리를 펼칠 것입니다.

3.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이죠. 최근 연기력 급상승중인 세 명의 라이징 스타들, 도경수, 원진아, 신예은의 감성 연기가 한국은 물론 세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화 개봉 정보

'말할 수 없는 비밀' 한국판은 2025년 1월 28일, 설날 연휴에 맞춰 개봉됩니다. 겨울의 끝자락, 따뜻한 감성을 전해줄 이 영화는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전쟁, 좀비물 등에 지친 눈과 귀를 달래주고 맑은 감성을 되찾아줄 수 있을 것입니다. 원작 팬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된 이야기를, 이 이야기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에게는 신선한 판타지 로맨스를 선사할 '말할 수 없는 비밀'. 1월 28일, 극장에서 이 특별한 비밀을 함께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원작 줄거리 결말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를 전공하는 고등학생 상륜(주걸륜 분)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대만 로맨스 판타지 영화입니다. 상륜은 예술고등학교로 전학을 오게 되고, 학교를 둘러보던 중 신비스러운 피아노 소리가 나는 오래된 음악실을 발견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샤오위를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끌리게 되고 애틋한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그러나 샤오위는 늘 "비밀"이라는 말만 남기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을 뿐, 자신의 정체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습니다.

어느 날 상륜이 같은 반 여학생 칭요와 뽀뽀하는 모습을 본 샤오위는 그의 곁을 떠나버립니다. 나중에 상륜은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됩니다. 샤오위는 사실 20년 전에 이미 세상을 떠난 학생이었고, 시간 여행을 통해 현재로 온 존재였다는 것입니다.

상륜은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 철거 예정인 음악실에서 마지막 피아노 연주를 하고, 결국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됩니다.

영화는 상륜이 1979년의 샤오위를 만나는 장면으로 끝나며,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과 시간을 초월하는 감동을 그려냅니다.

도경수, 엑소의 아이돌에서 한국의 주연 배우로!

도경수는 2012년 SM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 EXO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그룹 내에서 메인보컬을 맡았습니다. 가수 활동명은 '디오'이며, 이는 본명 '도'에서 따온 것입니다. 그의 가창력은 아이유도 칭찬할 만큼 독보적이죠. 그런 그가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연기자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도대체 못하는게 무엇인지 능력치를 계속 갱신하는 도경수님,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는데, 주요 작품으로는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 '스윙키즈', '더 문'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명실상부한 한국 영화계의 주연급으로 자신을 증명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