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 없다] 박찬욱 감독 신작 이병헌 손예진 영화 개봉일 원작 줄거리 결말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2025년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박감독은 이 영화를 '필생의 프로젝트'라 부르곤 했을만큼 애착을 가지고 있기에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작품은 원작 소설 'THE AX'를 영화한 것으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는만큼 원작 소설의 줄거리와 결말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내용을 알고 나면 더욱 이 영화가 기다려질 것입니다.

줄거리

'어쩔수가없다'는 25년간 다닌 제지 회사에서 갑자기 해고된 유만수(이병헌)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재취업을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THE AX'(도끼)를 원작으로 하며, 현대 사회의 고용 불안정과 중산층의 몰락이라는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룹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음과 동시에 박찬욱 감독 특유의 기묘한 분위기 속에서 많은 감정과 생각을 낳는 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출연진

이 영화는 그야말로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병헌: 주인공 유만수 역

손예진: 만수의 아내 미리 역

박희순: 제지 회사 반장 최선출 역

이성민: 구직자 구범모 역

염혜란: 구범모의 아내 아라 역

차승원: 만수의 경쟁자 고시조 역

유연석: 치과 의사 오진호 역

특히 이병헌과 박찬욱 감독의 재회는 '공동경비구역 JSA'와 '쓰리, 몬스터' 이후 20년 만의 재결합이라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제작 및 개봉 일정

2024년 8월 17일 크랭크인!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2025년 하반기 개봉 예정입니다.

화제성

1. 무엇보다고 박찬욱 감독의 '필생의 프로젝트'라는 점입니다. 박찬욱 감독은 이 작품을 오랫동안 영화화하고 싶어 했습니다.

2. 할리우드 진출 무산 후 한국 영화로 제작됩니다. 원래 영어로 촬영할 계획이었으나, 2017년 투자 문제로 무산된 후 한국 영화로 제작이 결정되었습니다.

3. 초호화 캐스팅이라는 점도 빼놓을 수 없죠. 이병헌, 손예진을 비롯한 톱스타들의 출연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4. 어쩌면 가장 시의성 있는 주제라고도 할 수 있는 중산층의 몰락과 고용 불안정이라는 현대 사회의 문제를 다루고 있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 박찬욱 감독의 전작 성공에 이은 차기작이라는 점도 화제입니다. '헤어질 결심'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한 후 선보이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제작 배경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이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온 작품입니다. 원작 소설 'THE AX'는 1997년 출간되어 90년대 후반 미국의 경제 호황 이면에 숨겨진 대규모 정리해고와 명예퇴직의 현실을 포착한 작품입니다. 박찬욱 감독은 이 작품을 한국 상황에 맞게 각색하여 현대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로우면서도 오묘하게 지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대 요소

기대요소는 너무나 많지만 그 중에도 박찬욱 감독의 독특한 연출이 우선이겠지요. 그의 전작들에서 보여준 감각적인 영상미와 깊이 있는 인물 묘사가 어떤 캐릭터들을 만들어낼지 기대해볼만합니다. 또한 이병헌과 손예진이 첫 호흡을 맞추게 된다는 점도 관심의 초점이 될 수 밖에 없지요. 그리고 작품이 던지는 사회적 메시지도 남다른 영향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물론 전세계 현대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반영하면서도 박찬욱 감독 특유의 블랙 코미디와 풍자가 어우러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연히 이 작품은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죠. 이미 수많은 박찬욱 감독의 전작들이 해외에서 큰 호평을 받은 만큼, 이번 작품도 국제적인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의 12번째 장편 영화로, 그의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걸작을 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면서도, 인간의 본성과 생존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제작진

감독: 박찬욱 제작: CJ ENM, 모호필름 각본: 정서경, 이경미

소설 'The AX' 줄거리와 결말

소설 "The AX'의 주요 줄거리와 결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줄거리

39세의 주인공 데보레는 15년간 다니던 제지 공장에서 구조조정으로 인해 해고됩니다. 2년이 넘도록 재취업에 실패하면서 가정이 흔들리고, 아내는 두 개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족을 부양하게 됩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데보레는 충격적인 계획을 세웁니다. 가짜 회사를 차려 구인 광고를 내고, 자신보다 더 나은 스펙을 가진 경쟁자들을 찾아내어 제거하기로 한 것입니다. 주인공은 살인을 실행하기 전 몇 가지 원칙을 세웁니다. 감정을 최대한 배제하기, 대상과의 접촉 최소화, 대상의 개인적 사정 고려하지 않기를 원칙이로 연쇄 살인을 실행합니다. 살인을 거듭하면서 그는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기 시작합니다. CEO들이 대량 정리해고를 하는 것처럼, 자신도 목적을 위해 수단을 사용했을 뿐이라고 스스로를 설득합니다.

결말

주인공의 계획은 성공적으로 진행됩니다. 그는 운이 좋게도 범행이 발각되지 않았고, 결국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완전히 지워지지 않는 죄책감을 안고 살아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