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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즌 2 결말과 시즌 3 전망: 충격적 반전과 기대되는 스토리
안녕하세요, 오징어게임 팬 여러분! 오늘은 시즌 2의 충격적인 결말과 곧 다가올 시즌 3에 대한 흥미진진한 예측을 해보려고 합니다.
오징어게임시즌2가 공개되자마자 황동혁 감독은 시즌3 공개 일정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시즌3는 우리 생각보다 빨리 개봉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러니 미리 미리 시즌3를 공개를 위한 내용 정리가 필요하겠죠?
우선, 456억을 벌고 미국으로 가려다가 시즌 2에서 돌아온 기훈(이정재 배우)에 대해서는 이미 그의 서사를 시즌1부터 잘 따라왔기에 이해에 어려움은 없으셨겠죠?
이번엔 이 드라마의 양대 세계관을 대표한다고 볼 수 있는 프론트맨(이병헌 배우)과 그의 동생이자 경찰 황준호(위하준 배우)의 갈등을 축으로 살펴볼까 합니다. 이들의 갈등이 오징어게임 시즌3까지 이어지게 될,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게임을 멈추고자 하는 자, 기훈이 게임을 멈출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하나의 축으로 하고, 형제라는 설정에서 이미 암시하고 있는 인간의 양면을 대표하는 프론트맨이 된 형과 경찰인 동생의 대립을 또 하나의 축으로 놓고요. 이 두 개의 큰 축들을 이해하는 것이 여러분이 이 드라마의 다양한 요소들을 즐기면서도 드라마 전체의 의미를 한 눈에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시즌 2 결말 : 실패한 반란과 새로운 희망
시즌 2의 결말은 우리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의 반란 시도가 실패로 끝나고, 그의 오랜 친구 정배마저 사망하면서 기훈은 깊은 절망에 빠집니다. 하지만 이 어둠 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피어오릅니다.
- 반란의 실패: 기훈과 다른 참가자들의 용기 있는 시도가 좌절되면서, 게임의 잔혹성이 다시 한번 부각됩니다.
- 정배의 죽음: 기훈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정배의 사망은 기훈에게 큰 상처를 남깁니다.
- 열린 결말: 시즌 2는 완전한 결말이 아닌, 시즌 3로 이어지는 열린 결말을 제시합니다.
프론트맨 황인호와 동생 황준호: 형제간의 대립
시즌 1의 가장 충격적인 반전 중 하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정체가 바로 황준호 경찰(위하준)의 실종된 형 황인호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이 형제의 갈등은 여전히 시즌 3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형, 프론트맨 황인호의 복잡한 내면
- 과거 우승자에서 프론트맨으로: 2015년 제28회 오징어 게임의 우승자(132번)였던 황인호가 어떻게 게임의 수장이 되었는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 엘리트 경찰 출신: 경찰대를 졸업하고 서대문파출소 소장,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 경찰청 광역수사대를 거친 뛰어난 인재였다는 점이 그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 개인적 비극: 아내의 죽음과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이 그를 게임에 참여하게 만든 계기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동생, 경찰인 황준호의 딜레마
- 정의를 추구하는 경찰로서의 사명감과 형에 대한 애정 사이에서의 갈등을 느끼는 캐릭터입니다.
- 게임의 실체를 파헤치려는 의지와 형을 지키고 싶은 마음의 충돌로 딜레마를 겪습니다.
- 시즌 3에서 황준호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가 관객들의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지요. 준호의 모습은 어쩌면 시청자 자신의 모습이기도 할 테니까요.
세계관의 충돌: 정의 vs 냉혹한 현실
오징어게임은 단순한 서바이벌 게임을 넘어 우리 사회의 불평등과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세 명의 캐릭터로 대표되는 세계관의 충돌을 따라가는 것이 시즌 1과 시즌 2의 관전 포인트였죠.
- 황준호: 법과 질서, 정의를 중시하는 세계관을 대표하고,
- 프론트맨: 현실 세계의 불평등과 부조리를 게임을 통해 재현하고 풍자하는 냉소적 세계관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 성기훈: 게임에 참가하고, 나중에 겨우 게임의 부조리에 맞설 용기를 낸,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인간성을 지키려는 중간자적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관의 충돌이 시즌 3에서 어떻게 결론이 날런지, 오징어게임 시즌3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오징어게임 시즌 3 예상 줄거리
- 시간적 배경: 황동혁 감독은 시즌 3가 10~20년 후를 배경으로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캐릭터들의 성장과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흥미로운 설정입니다.
- 기훈과 프론트맨의 대결 지속: 시즌 2에서 미완으로 끝난 두 사람의 대결이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 황준호의 선택: 게임 섬에 도착한 황준호가 형인 프론트맨과 재회하면서 겪게 될 내적 갈등이 중요한 축이 될 것입니다.
- 새로운 게임과 규칙: 더욱 잔인하고 복잡해진 게임 규칙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VIP들의 정체: 게임 배후에 있는 VIP들의 실체가 더 자세히 다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관계도
성기훈 (이정재)
- 시즌 1의 우승자이자 시즌 2의 주인공
- 게임을 무너뜨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재참가
- 과거의 트라우마와 싸우며 다른 참가자들을 구하려 노력
- 프론트맨과의 대결에서 중심 축 역할
프론트맨 황인호 (이병헌)
- 게임의 총책임자이자 황준호의 의붓형
- 과거 게임 우승자에서 프론트맨이 된 복잡한 배경
- 냉철하고 계산적이지만, 동생 황준호에 대한 감정은 복잡
- 시즌 2에서 참가자로 위장해 게임에 직접 참여
황준호 (위하준)
- 경찰 신분으로 게임의 실체를 파헤치려 노력
- 프론트맨이 의붓형임을 알게 된 후 내적 갈등 심화
- 정의 구현과 형에 대한 애정 사이에서 고뇌
현주 (박성훈, 120번)
- 시즌 1부터 기훈과 함께한 생존자
- 기훈을 돕지만 동시에 자신의 생존에도 집중
- 과거 기훈에게 배신당한 경험으로 인한 복잡한 감정 표현
대호 (강하늘, 388번)
- 시즌 2의 새로운 주요 참가자
- 뛰어난 두뇌와 전략으로 게임을 헤쳐나감
- 기훈과 갈등하면서도 점차 협력 관계 형성
김준희 (조유리, 222번)
- 시즌 2의 새 여성 참가자
- 강인한 의지와 생존 본능으로 게임에 임함
- 다른 참가자들과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자신의 길을 모색
노을 (박규영)
- 정체가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
- 게임 운영진과 참가자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
- 기훈의 게임 저지 시도에 key person으로 작용할 가능성
이명기 (임시완, 333번)
- 냉철한 판단력과 뛰어난 신체 능력을 지닌 참가자
- 개인의 생존과 타인과의 협력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 보여줌
박용식 (양동근, 007번)
- 시즌 2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참가자
- 가족을 위해 게임에 참여했으나, 점차 게임의 본질에 의문을 제기
장금자 (강애심, 149번)
- 시즌 2의 주요 여성 참가자
- 강인한 모성애와 생존 의지로 게임에 임함
- 다른 참가자들과의 연대를 통해 생존을 모색
오징어게임2에 등장했던 위 인물들이 오징어게임 시즌3와 어떻게 연결이 될지, 시즌 3에서는 또 다른 새로운 캐릭터들이 많아질지 혹은 시즌2의 주요 인물들의 갈등에 집중하고 그들의 딜레마를 어떤 식으로든 해결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오징어게임 시즌 3 관전 포인트
- 더욱 어두워진 분위기: 시즌 1보다 더 어둡고 잔인한 전개될 것이라고 이미 감독님이 밝힌 바 있기 때문에 더 다크한 톤으로 진행될 것은 자명하네요.
- 유머와 아이러니: 동시에 기이하고 유머러스한 요소도 포함될 것이라는 감독의 언급이 있었습니다. 다크한데 유머까지!
- 미해결 플롯의 해소 여부: 시즌 2의 미해결 플롯들(예: 명기와 임신한 여자친구, 박용식과 어머니 등)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해야 할 듯 합니다.
-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 10~20년이라는 시간 경과 설정으로 인한 캐릭터들의 변화가 흥미로운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 게임의 진화: 새로운 게임들과 더욱 복잡해진 규칙들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됩니다.
오징어게임 시즌 3 공개일
오징어게임 시즌 3 공개일에 대해서는 아직 미정이지만 대략 2025년 여름 또는 가을경에 공개될 예정일 듯 합니다.
황동혁 감독은 "시즌 3가 시즌 2보다 더 나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인 바 있으니 이제 시즌3만을 목빠지게 기다려봅니다!
프론트맨과 황준호 형제의 갈등, 성기훈의 게임 저지 시도, 그리고 새로운 참가자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전개를 가장 기대하시나요?
의붓 형제이지만 나름 애틋한 서사를 가졌단 준호와 인호는 화해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더 큰 갈등과 파국으로 치닫게 될까요?
기훈은 과연 이 무시무시한 서바이벌? 혹은 다 죽는 데드게임을 끝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오징어게임보다 더 잔인한 현실을 인정하는, 비극적이면서도 지극히 현실적인 열린 결말을 보게될까요?
오징어게임 시즌 2가 열어 둔 가능성 속에서 우리들이 보게 될 것은 과연 무엇일지..
이 드라마의 결말과 상관 없이 우리들이 처한 현실에서 보고 있는 것과 앞으로 보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는 오징어게임 2 리뷰이자 오징어게임 시즌3를 향한 드라마 덕후의 관전 포인트 정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