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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이런 열혈 방송 기자들이 살아 있을까? 한 때 대한민국에는 똘기로 똘똘뭉친, 목숨을 건 탐사보도 기자들이 득시글거릴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은 흘러 쟁쟁하던 방송국들은 철지난 '레거시 미디어'가 된 지 오래이고, 각 종 예능 채널에 시선을 빼앗긴 시청자들 ,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유투브 시청 등 세상은 많이 변했죠.

    그러나 지금도 어디선가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분투하는 그 전설의 방송 기자들이 살아 있습니다. 드라마 트리거는 잊고 지냈던 그들의 이야기입니다.

    진실로 '도른자(미쳐서 머리가 돌아버린자)', 기레기(기러기+쓰레기)가 아닌  진짜 기자들의 만난다는 설렘이 폭발하는 드라마, 트리거가 1월 15일 우리곁에 찾아옵니다!

    드라마 트리거 김혜수 주종혁 정성일

    김혜수 배우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디즈니 행사에서 관객들에게 말했습니다.  어두운 범죄 현장을 다루지만 유머와 위트를 잃지 않고 유쾌하며 진실을 추구하는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얼마전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듯한 오묘한 캐릭터를 잘 소화해낸 정성일 배우가 이번엔 어딘가 덜 떨어진 연기에 도전하는 모양새입니다. 그리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밉상이면서 밉지 않았던 권모술수 변호사 역을 맡았던 주종혁 배우가 한 팀을 이루었는데 다들 이미 확고한 자신만의 이미지를 확보한 배우들이어서 그저 보는 것 만으로도 맘이 끌린다는 강점이 있네요. 캐스팅 잘 했네! 김혜수 배우가 호탕하게 웃다가 한 방 날리는 장면도 어찌나 시원한지, 이거 내가 늘 보고 싶던 그 장면 아닌가요? 

    자자.. 답답한 일 많은 정초부터 속 시원히 마음 좀 풀고 싶은 사람들 추우니까 멀리 가진 말고, 방구석 일열에서 만나요~!

    트리거 뜻

    트리거는 어떤 일의 도화선, 시발점이 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사전적 의미로는 총의 방아쇠를 뜻하는 사격 용어이기도 합니다. 

    트리거 출연진 및 제작진

    김혜수 주연의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트리거'는 2025년 1월 15일 첫 방영을 시작합니다. 이 작품은 탐사보도 프로그램 팀의 이야기를 다루며, 경찰과 검찰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립니다.

    오소령(김혜수)

    주인공 오소룡 역의 김혜수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뛰어난 직감을 지닌 베테랑 팀장으로 등장합니다. 이름이 소룡이라니! 거의 신출귀몰할 것 같은 느낌이면서 한편으로 허당미까지 겸비한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그녀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때로는 법과 관습의 경계를 넘나들며 어떤 위험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도(정성일)

    정성일이 연기하는 한도는 사회성이 부족한 낙하산 PD로, 처음에는 팀에 어울리지 못하지만 점차 오소룡과 팀원들의 열정에 감화되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강기호(주종혁)

    주종혁이 맡은 강기호는 팀의 막내 PD로,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극에 활기를 불어넣습니다.

    이들 세 인물 간의 관계는 초반에는 갈등과 대립으로 시작되지만,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오소룡과 한도의 관계는 서로 다른 성격과 접근 방식으로 인해 꽤나 갈등을 겪지만, 점차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보완하는 관계로 발전합니다.

    '트리거'의 제작진으로는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와 '뱀파이어 검사 시즌2'를 연출한 유선동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습니다. 유 감독은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전체적인 팀플레이를 놓치지 않는 섬세한 연출로 작품을 완성할 예정입니다. 극본은 김기량 작가가 맡아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구축했고요.

    줄거리 

    줄거리는 방송국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배경으로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고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탐사보도팀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경찰은 물론 검찰도 손들고 엄두를 내지 못한 사건들, 공권력이 감히 손대지 못하는 사건들을 끝까지 추적하며 정의를 실현하려는 탐사보도팀 트리거의 치열한 여정이 긴장감 넘치게 펼쳐집니다.

    방영채널 OTT,  방영 일정, 몇부작

    '트리거'는 디즈니+에서 독점 공개되며, 총 12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매주 2회씩 공개될 예정이며, 2025년 1월 15일 수요일부터 시청할 수 있습니다.

    관전포인트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로는 첫째, 탐사보도와 미스테리의 결합이 꼽힙니다. 단순한 미스테리 드라마가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탐사보도를 중심으로 내용이 전개되기 때문에 기존에 보지 못했던 독창적인 스토리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김혜수, 정성일, 주종혁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만들어낼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특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에서 보여줬던 김혜수의 연기가 이번에도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셋째, 유선동 감독 특유의 섬세하고 몰입감 있는 연출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는 것에 국한하지 않고 현대사회의 부조리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메시지를 담아내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트리거'는 탐사보도라는 신선한 소재와 화려한 배우 라인업, 그리고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내용으로 2025년 초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김혜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와 정성일, 주종혁과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유선동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어떤 드라마를 만들어내었는지 기대 가득합니다.

    주요 배우 필모그래피

    김혜수 : 영화: '타짜'(2006), '도둑들'(2012), '관상'(2013), '국가부도의 날'(2018), '밀수'(2023) ,  드라마: '시그널'(2016), '하이에나'(2020), '소년심판'(2022)

    정성일 : 드라마: '비밀의 숲 2'(2020), '산후조리원'(2020), '꽃 피면 달 생각하고'(2021), '더 글로리'(2022)

    주종혁 : 드라마: 'D.P.'(2021), '유미의 세포들'(2021-2022),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2)

     

    유선동 감독 작품 세게

    영화 작품  : 유선동 감독은 2000년대 초반부터 영화계에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의 주요 영화 작품으로는: '아라한 장풍대작전' (2004)

    공동 각본 참여 '내 심장을 쏴라' , 시나리오  '미스터 주부퀴즈왕'

     장편 영화 감독 데뷔작 '0.0MHz'

    드라마 작품 -유선동 감독은 영화뿐만 아니라 드라마 연출에도 참여했습니다: '경이로운 소문' 시리즈 - 감독 '뱀파이어 검사 시즌2'  연출

    소설 작품 :유선동은 영화와 드라마 외에도 소설 작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도둑맞은 책' (2018) - 데뷔 소설. 제3회 대한민국 스토리공모대전 수상작 '프리*랜서' (2023) 

    유선동의 작품 세계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입니다. 장르의 다양성인데요. 코미디, 액션,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듭니다. 매체 간 크로스오버도 눈에 띄는 특지이죠. 영화, 드라마, 소설 등 여러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 활동을 펼칩니다. 또한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자랑합니다.  영화와 드라마 경험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구성력이 돋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메시지! '도둑맞은 책'과 같은 작품에서 볼 수 있듯, 현대 사회의 문제를 다루는 경향이 있습니다. 긴장감 있는 전개는 특히 스릴러 장르에서 뛰어난 긴장감 조성 능력을 보여줍니다. '트리거'는 유선동 감독의 이러한 다양한 경험과 특징이 집약된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탐사보도라는 소재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면서도, 그의 장기인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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