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4월 4일 헌재 선고 당일, 시민을 위한 종합 안내
4월 4일 휴일인가요?
4월 4일 윤석렬 대통령 탄핵 선고일이 임시공휴일인지 문의가 많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학교 자영업자들의 휴업이 줄을 잇고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박물관 대사관 등도 휴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법적으로는 4월 4일은 공휴일도 임시 휴일도 아닙니다. 하지만 안전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헌법재판소 주변 150미터는 출입을 완전 통제하고 안국역 등 은 무정차 통과할 예정입니다. 인근 지역에서의 약속이나 업무가 있으신 분들, 학교 학생들 돌봄이 필요하신 경우의 계획 등을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학교 및 상점 휴업
헌법재판소와 인근 지역의 초·중·고등학교 13곳이 임시 휴업합니다. 종로구의 서울재동초, 운현초, 중앙중, 덕성여고 등과 용산구의 한남초등학교 등이 포함됩니다.
상점과 식당 등은 자율적으로 운영 여부를 결정하지만, 일부는 문을 닫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하세요.
문화재 및 박물관 휴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주요 궁궐과 주변 박물관, 갤러리 등이 안전과 문화재 보호를 위해 하루 동안 출입이 제한됩니다.
주유소 및 건물 옥상 통제
헌법재판소 인근의 주유소와 고층 건물 옥상 접근도 제한됩니다. 이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입니다.
교통 이용 안내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월 4일 하루 동안 완전 폐쇄되며 열차는 무정차 통과합니다. 또한 광화문, 종로3가, 시청역 등 인근 역도 상황에 따라 무정차 통과될 수 있습니다.
대체 교통수단: 버스나 다른 지하철 노선을 이용하시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출발 전 경로를 미리 확인하세요.
도로 통제
헌법재판소 주변 도로(율곡로)와 세종대로 등 주요 도로가 통제됩니다. 차량 이용 시 우회 경로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집회 및 안전 대책
집회 예상 지역
헌법재판소 주변(안국역), 광화문 광장, 여의도 국회의사당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상됩니다. 해당 지역 방문은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안전 조치
경찰은 약 20,000명의 병력을 배치해 질서를 유지하고 폭력 사태를 방지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동형 화장실 설치와 안전 요원 배치 등으로 시민 편의를 도울 예정입니다.
시민 행동 지침
- 출퇴근 및 이동 계획 세우기: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 시 우회 경로를 사전에 확인하세요. 필요 시 재택근무나 외출 자제를 고려하세요.
- 집회 지역 피하기: 집회가 열리는 주요 지역은 혼잡하거나 위험할 수 있으니 접근을 삼가세요.
- 실시간 정보 확인: 서울시 교통정보나 뉴스 채널을 통해 교통 상황과 집회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세요.
- 안전 대비: 큰 군중 속에서는 개인 물품 관리에 주의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가까운 출구를 미리 파악하세요.
- 외국인 관광객 주의 사항: 외 국인은 한국 법에 따라 정치적 활동에 참여할 수 없으므로 집회 지역에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4월 4일 학교 상점의 휴업 상황
휴업 학교 리스트
헌법재판소와 대통령 관저 인근 지역의 학교들은 학생 안전을 위해 4월 4일 임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 종로구 헌재 인근: 서울재동초, 운현초, 서울교동초, 덕성여중, 덕성여고, 중앙중, 중앙고, 대동세무고, 서울경운학교 등 총 11개 학교.
-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 한남초등학교 및 병설유치원.
이들 학교는 선고 당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문을 닫으며, 일부 초등학교와 유치원에서는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광화문 인근 덕수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은 정상 수업을 진행하되 돌발 상황에 대비해 안전 요원을 배치합니다.
상업시설
헌법재판소 주변 상점과 식당 대부분이 선고 당일 영업을 중단할 예정입니다. 이는 경찰의 교통 통제와 집회로 인해 손님 접근이 어려운 점과 안전 우려 때문입니다.
- 휴업 주요 이유: 경찰이 헌재 주변을 '진공상태'로 만들기 위해 일반 시민 접근을 차단하며, 집회 참가자들의 충돌 가능성으로 인해 상점 피해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 특이 사항: 종로구 안국역 근처 식당과 카페는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으며, 다수의 자영업자가 하루 영업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반면 헌재에서 조금 떨어진 관광지 주변 일부 카페는 상황에 따라 정상 영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탄핵 심판 선고는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위 내용을 참고하여 안전하고 질서 있는 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4월 4일 헌재 탄핵심판 선고 생중계 안내
선고 일시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에 대한 선고를 오는 4월 4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진행합니다. 선고는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이루어지며, 방송사의 생중계와 일반 방청이 허용됩니다.
이번 선고는 작년 12월 1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111일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재판관들의 평의와 심리가 마무리된 결과가 발표됩니다. 선고는 약 20~30분 정도 길어진다면 50여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생중계 시청 , 헌재 방청 신청 방법
- TV 방송: 주요 공중파 및 종합편성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를 제공합니다.
-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사 공식 웹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 현장 방청: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일반인 방청이 가능하지만, 좌석은 제한적이므로 예약이 필수이며 4월 3일(목요일) 5시까지 신청한 후 추첨을 통해 당첨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헌재 방청 신청을 아래 바로가기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