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트릴로지'가 의 개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014년 을 시작으로, 2022년 , 그리고 2023년 로 이어지는 이 대작 시리즈는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세 편의 영화, 세 가지 이순신 장군의 모습김한민 감독은 각 영화에서 이순신 장군의 다른 면모를 부각시켰다. 에서는 최민식이 연기한 용장(勇將) 이순신, 에서는 박해일이 연기한 지장(智將) 이순신, 그리고 에서는 김윤석이 연기한 현장(賢將) 이순신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는 한 인물의 다양한 면모를 다각도로 조명하려는 감독의 의도를 잘 보여준다. 기적 같은 승리의 순간2014년 개봉한 은 1597년 이순신 장군이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군을 물리친 명량해전을 그린 작품이다. 최민식의 열연과 함께 압도적인 스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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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2. 31. 18:28